어김없는 자연의 순리 드디어 폭염이 물러간 것 같습니다. 오늘 비가 오고 난 후 내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비 오는 흐린 날씨에 창문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넘어 한기가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지난주만 해도 밤까지 열대야를 겪게 했던 무더위였지만 지구가 공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걸 확인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안 보면 멀어지게 마련이듯 습관처럼 하다가도 손을 놓으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뭔가를 습관처럼 반복한다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것은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가 명백해야만 지속할 수 있고 재미가 없어도 지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놀라운 금값 상승세계속되는 금값 상승 가운데 서울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2천500달러를 넘어서면서 금괴 1개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달러(약 13억 3천만 원)를 넘어섰습니다.금괴 1개 가격이 바쁘게 살아가는 저를 비롯한 서민들에겐 별다른 감각이 없겠지만 순금 돌반지 한돈가격이 45만 원을 왔다 갔다 한다면 금값이 정말 금값이 됐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돌반지 한 돈 선물하기가 망설여지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주변에 예전만큼 돌잔치가 흔하지는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집에 모아둔 금반지가 있는 분들은 뿌듯해졌을 것 같은 소식입니다. 종종 보는 「VISUAL CAPITALIST」에 금과 관련한 흥미로운 자료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2013-202..